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아프리카 TV의 BJ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강은비'가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녀가 과거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들에 재조명하는 한편, 그녀의 근황에 대해서도 재조명했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강은비(본명 주미진, 현 송은채)는, 1986년 4월 15일 생으로 올해 36세를 맞았습니다.
중학교 1학년 시절, 잡지 모델에 캐스팅되면서 연예인에 대한 꿈을 키운 강은비.
이후 모델 활동과 각종 드라마의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간간히 연예계 활동을 이어간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동숭무대'라는 이름의 연극단에서 연기 공부에 매진합니다.
그리고 2004년, 케이블 채널 퀴니의 '2004 대한민국 얼짱 전'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명세를 얻게 된 그녀는, 이후 2005년에 개봉한 영화 '몽정기 2'에 출연하게 된 것을 계기로 성공적인 연기자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후, '몽정기2' 를 홍보하기 위해 SBS 'X맨을 찾아라'에 출연하게 된 강은비.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은, 이제 막 20세를 맞은 그녀의 연예계 인생에 있어 최악의 선택으로 작용하고 만입니다.
2005년 8월 21일에 방영한 SBS 예능 'X맨을 찾아라'에는, 강은비를 비롯해 당시 최고 인기를 끌고 있었던 아이돌 그룹 '동반신기'의 멤버들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선 "남녀가 커플을 이뤄 함께 게임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던 'X맨을 찾아라'의 코너를 진행하기 위해, '동방신기'의 멤버 믹키유천과 시아준수가 강은비를 두고 '매력 어필 배틀'을 선보인 장면이 전파를 탓입니다.
하지만 당시 이를 불쾌하게 여긴 '동방신기'의 팬들은, 강은비를 '오빠들에게 꼬리치는 여자'로 인식했고, 이후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 테러를 가합니다.
심지어 2005년 10월 방영한 MBC '레인보우 로망스' 출연 당시, 다시 한번 믹키유천과 커플로 엮였던 탓에, 사실상 '동방신기' 팬들의 공공의 적으로 등극하고 만 강은비.
게다가, 그녀의 안티팬은 '동방신기' 팬덤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강은비는 2005년 8월 28일 'X맨' 출연 당시, 가수 김종국과 미묘한 썸을 타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누리꾼들이 "X맨 최고의 인기 커플로 자리매김한 김종국-윤은혜 커플 사이에 강은비가 끼어들었다"라고 분노하며, 강은비에게 '남자들에게 꼬리 치는 삼각관계 불륜녀'라는 오명을 씌웠던 것.
훗날 누리꾼들은, 당시 상황에 대해 "'강은비 안티 카페'는 무려 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거나, "(안티팬들이) 촬영 현장까지 쳐들어와 유리병과 돌을 던진 탓에, (강은비는) 양동이를 쓰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라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탓일까, 이후 강은비는 2007년 1월 29일 본인의 미니홈피에 목을 매달려는 여자의 사진을 게재함과 함께, "긴 여행을 떠나려 한다, 아주 길고 어쩌면 끝나지 않을 아주 긴 여행, 그러다 보면 제가 여행을 간 것인지 사라진 것인지 궁금해할 사람들이 있을까요?"라는 글을 남기면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입니다.
그리고 2009년 8월 6일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사건으로) 친동생이 따돌림을 당해서, '누나 배우하지 마' 라는 소리까지 했습니다. 너무 괴로워서 여러 번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며 당시의 괴로움을 고백한 강은비.
이러한 사실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그 시절은 이렇다 할 법도 없을 때여서 진짜 도를 넘었었구나", "옛날 연예인 팬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레쓰링', '어우동', '돌아온 뚝배기', '솔약국집 아들들' 등의 영화 및 드라마 출연을 통해 연기 활동에 매진한 강은비.
그 후 2016년에 아바타 TV와 계약한 것을 계기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게 된 그녀는, 2017년 10월 27일에 아프리카 TV의 BJ로서 데뷔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과정에서 충격적인 발언을 듣게 됐다고.
2020년 4월 7일, 강은비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연예인 지인이 청첩장을 보냈는데, 결혼식 오는 건 좋은데 카메라는 켜지 말라고 하더라. 키려면 300만 원 내라고. 열받아서 181818원의 축의금을 보내버렸다" 며 입을 뗐습니다.
이어 "해당 지인은 제가 BJ를 시작하자 그게 몸 파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뒷담화를 하고, 창피하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지인이 결혼 후 육아 유튜브 한다고 장비 협찬해 달라고 하면서, 유튜버 하고 BJ는 차원이 다르다라고 얘기하더라. " 고 밝힌 강은비.
그러면서 그녀는 "(그 지인이) 하루는 금융업계 종사자들과 만나는 자리에 나와서 용돈 받아가라고 하더라. 그 뒤로 연락을 끊었다" 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하며, 말을 마쳤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 지인의 정체가 대체 누구냐" 며 추측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연예인들이 언급되면서 많은 논란이 일었습니다.
결국 사태가 점차 심각해지자, 강은비는 본인의 SNS를 통해 "제 말로 인해서 누군가가 상처받는일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 많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말과 함께 장문의 해명문을 게재하며, 논란을 일축시켰입니다.
이후 강은비는 어떠한 행보를 보였을까요.
그녀는 최근까지도 '아프리카TV' 의 BJ로 활동하며, 활발히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비록 2019년에 '페미니즘 비판 논란'으로 한 차례 곤욕을 치르기도 했지만, 특유의 활발한 성격과 직설적인 말투로 극복하면서, 다수의 시청자 팬들을 보유하게 된 강은비.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굳세어라, 은비야!!", "항상 응원한다 힘내라"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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