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배우 성동일의 복잡한 가정사가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의 가정사를 재조명하는 한편, 묵묵히 그의 옆을 지켜준 성동일의 아내 박 씨에 대해서도 재조명했습니다.
1964년 4월 27일 생으로 올해 58세를 맞는 성동일은,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방송계에 발을 들입니다.
이후 1998년 SBS 드라마 '은실이'의 '빨간 양말' 양정팔 역을 통해 많은 인지도를 얻게 된 그는,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개코 역으로 유명세를 얻게 됩니다.
그 후 '국가대표', '추노',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8' 등의 영화 및 드라마 등에 출연해, 인상깊은 조연으로 자리매김한 성동일.
그는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인상 깊은 아버지 역을 선보인 것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 덕분에 그는 이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섭외되어 '아버지 성동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러한 사실에, 일부 누리꾼들은 "성동일이 아픈 가정사를 되풀이하고 싶지 않아서, 유독 아버지 역할을 중요시하는 것 아니냐"며, 그의 복잡한 가정사에 대해 재조명하기도 했습니다.
성동일의 복잡한 가정사는 2013년 6월 27일에 방영한 MBC '무릎팍 도사'에서 드러난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부모님의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태어난 후, 출생신고조차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동네 어른들이 성종훈이라 부르던게 첫 번째 이름이었다"며 입을 뗐입니다.
이어 "중학생이 되어서야 호적에 이름을 올렸고, 그때 성동일이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어머니가 생계를 위해 돈을 벌러 가는 것으로, 간신히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어머니의 노력으로 10년 만에 아버지와 다시 가정이 합쳐졌습니다."고 덧붙인 성동일.
그는 이에 더해 "하지만 아버지는 같이 살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집에 처음 들어온 날부터 가정 폭력을 휘둘렀입니다. 그 속에서 제가 가진 꿈은 의사도 변호사도 아닌, 빨리 어른이 되어서 나가 살고 싶다는 것이었다" 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아버지와 무려 20년 간 만나지 않은 채 살아왔다는 성동일은, 그 후 촬영현장에서 아버지의 임종소식이 전해졌음에도 장례식장은 물론, 발인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러한 그의 복잡한 가정사는, 아내 박 씨 덕분에 어느정도 봉합된 모양세입니다.
그 후 성동일은 "시아버지가 위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가 '며느리로서 인사는 드려야 할 것 같았다'며 아들들과 함께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더라" 라며 언급했습니다.
이어 "아버지는 말없이 손주들을 안아줬고, 그로부터 3일 뒤에 세상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아내는 시아버지의 발인이 끝난 저녁에 이런 사실을 털어놨고, 이를 들은 저는 '여보, 고맙입니다... 정말 고맙입니다... 애들 인사시켜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눈물이 나더라"고 덧붙인 성동일.
그러면서 그는 "아내가 시아버지의 제사를 모실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그 후로 아버지의 제사는 아내가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방송이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성동일 아내가 진짜 대단한 사람이네", "성동일이 정말 복받은 것 같다", "서로 좋은 사람들끼리 만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밥집에서 아내 박 씨와 처음 만난 성동일은, 박 씨가 냅킨을 깔고 수저를 놓는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첫 만남 후, 성동일은 드라마 '유리구두'를 촬영하면서 시간나는 대로 울산에 있는 아내를 만나러 갔고, 드라마가 종영한 이후엔 납치하듯 박 씨와 40일 간의 여행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올리게 된 두 사람.
이후 아내 박 씨는, 성동일이 사기를 당하면서 5억 원이 넘는 빚을 떠안았을때도, 묵묵히 감자탕 집에서 설거지 일을 하며 생계 유지를 돕는 등, 남편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이어갔습니다.
이 덕분이었을까, 이후 2014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성동일은 "내가 가장 힘들 때 시집와서 지금까지 행복을 지켜주고 있는 아내가 감사하고 고마웠다"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2018년 tvN '인생술집'에서 "최고의 인생작은 바로 집사람을 만난 것이다"라며 언급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성동일 가족은, 이후에도 행복한 가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 13일에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에 출연한 성동일은 "아들은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인데, 집에 오면 항상 날 껴안아줍니다. 그게 너무 좋다"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성동일의 아들은 인천 소재의 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한 사실로 화제가 된 바 있기도 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행복해 보이는 가정이다", "성동일의 진짜 소원이 이루어진 것 같다", "과거 힘든 기억 모두 털어내시길"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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