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허이재의 폭로로 한 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어떤 배우'가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배우가 과거 전 여자친구의 사건으로 인해 직접 용기를 내게 된 사연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오지호'입니다.
1976년 5월 12일 생으로 올해 46세를 맞은 그는, 1998년 영화 '끼'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처음 연기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1999년 광고 모델로도 데뷔했지만, 쭉 무명생활을 이어가야 했던 오지호.
2000년에 개봉한 영화 '미인'에 출연해 화끈한 애정씬으로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던 그였지만, 별다른 후속작이 없었던 탓에 무명생활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후 2004년 KBS 드라마 '두 번째 프러포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끝에,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오지호는, 이후 '환상의 커플(시청률 21.4%)', '내조의 여왕(시청률 30.6%)', '추노(시청률 34%)' 등의 히트작 출연을 통해 절정의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이후 '직장의 신', '제 3병원', '처용' 등의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경력을 이어갔던 그는, 2014년 5월 24일 신라호텔에서 3살 연하의 의류업계 종사자 은 씨와 결혼식을 올리면서 많은 화제가 된 바 있기도 합니다.
한편, 결혼 이후 SBS '너는 내 운명'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해, 아내 은 씨에 대한 애정을 여실 없이 드러낸 오지호.
해당 방송에서 그는, 아내에 대해 "주변의 형들이 이야기하기를 '결혼할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알 수 있다'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딱 보자마자 그렇게 느껴지더라"라고 말할 정도로, 애처가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의 방송이 전파를 타자,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그의 전 여자친구 A씨에게 일어났던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2007년 1월 12일, 한 언론 매체가 "톱배우의 반열에 오른 B씨의 전 여자친구 A 씨가 결별 선언에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A씨와 B 씨가 결별을 한 이유는 바로, A 씨가 소위 '텐프로'라고 알려진 유흥업계 종사자였기 때문이다"라고 밝히기도 한 매체.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톱배우 B 씨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고, 이윽고 "B 씨의 정체가 배우 '오지호' 아니냐"는 주장까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오지호의 소속사는 "오지호가 루머의 당사자가 아니다"라고 적극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2007년 1월 16일, 오지호가 본인의 미니홈피에 직접 "매니저를 통해 그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너무도 큰 충격에 할 말을 일었습니다.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신분 탓에 우리 사이를 드러낼 수 없었다"라고 기고하며, 스스로가 B 씨임을 인정합니다.
다만, 언론에 보도된 바와는 다르게 "배우로서 큰 기회를 잡은 본인을 위해, A 씨 쪽이 오히려 직접 이별을 고했다"고 밝힌 오지호.
그는 그러면서 "이해할 수 있었지만 받아들이기는 힘들었던 이별의 순간에 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녀가 그동안 겪었던 고통, 또한 저의 남모를 고민을 우린 서로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하며 글을 마쳤습니다.
이후 해당 글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오지호의 소속사측은 "16일 새벽 A 씨의 유골이 뿌려진 남한강에서 마음을 정리한 오지호가, A 씨의 명예를 위해 직접 사실을 밝히겠다며 소속사를 설득했습니다. 그는 컴퓨터 앞에 앉아 눈물을 흘리면서 글을 썼다"라고 언급했고, 누리꾼들로 하여금 "오지호가 너무 안타깝다", "여자친구의 명예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드러내게 했습니다.
그런데 2021년 9월, 배우 허이재가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를 통해 "과거 드라마를 함께 했던 유부남 배우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았습니다. 이를 거절하자 폭언과 욕설을 듣게 됐다"고 밝히면서, 다시금 엄청난 논란이 야기됐습니다.
허이재가 언급했던 '상대 유부남 배우'의 유력한 인물로, 그녀와 '싱글파파는 열애중'이라는 드라마를 함께 촬영했던 오지호가 지목됐기 때문.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오지호의 팬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배우 오지호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기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게재합니다.
이어 해당 글의 작성자는"오지호는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면서 타의 귀감이 된 배우입니다.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묵과할 수 없다" 면서 "그 어떠한 선처나 관용 없이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무색하게, 이후 허이재와 오지호에 관한 보도는 이어지지 않았고, 그렇게 해당 폭로는 그대로 일단락됐습니다.
한편 오지호는, 이러한 논란을 딛고 최근까지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며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채널 A의 새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오지호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의 질투와 욕망을 다룬 작품으로, 김선아, 오윤아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오지호는 해당 드라마에서 '도재이'역을 맡은 김선아의 남자친구 '최강 후' 역을 맡게 됩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빨리 오지호 나오는 드라마 보고 싶다", "드라마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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