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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림 학폭 후원금 논란 총정리 (+ 계좌 공개)

by J(제이)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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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림이 4월 26일 후원금 통장 거래내역을 오픈하면서 공개하면 유튜브 동영상

12년간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던 표예림 씨가 결국 '후원금 통장 거래내역' 모두를 공개했습니다. 3분이라는 짧은 유튜브 영상 속, 표예림 씨는 울음을 참는듯한 떨리는 목소리로 해명을 해야 했습니다. 

표예림 씨는 지난달 14일부터 현재까지 받은 후 원금 416만 6984원을 변호사를 통해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 밝힌 네티즌은 '우리 국민 모두가 끝까지 봐주며 지켜줄 테니 버텨달라'며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표예림 유튜브에 게재된 후원금 통장거래내역첨부 영상

표예림 씨가 후원금 논란을 두고 힘겨운 목소리를 냈다. 해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 속, 그녀가 내린 결론은 '해명'이었다. 예림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후원금 통장거래내역'이 담긴 카카오뱅크 거래내역을 영상을 통해 전부 공개했다. 

울음이 터져나오려는 것을 참으면서 입을 연 표 씨는 "현재 저의 논란이 되고 있는 후원금에 대해서.. 해명해야 할진 모르겠으나.. 한 마디 하려고 합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실제 후원금 계좌 카카오뱅크 거래내역

표 씨는 "지금 보시는 화면처럼, 나는 카카오뱅크 개인 계좌를 이용하여 후원을 받았다. 후원을 받은 목적은 '가해자들이 향후 10년간 저에게 법적으로 소를 제기할 수 있으며, 그 가해자 수가 한두 명이 아닌 17명이 넘기 때문에 오로지 저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겠다'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향후 10년 후 가해자들이 저에게 어떤 법적 제재도 가하지 않는다면 전액 기부하겠다 발표를 하고 받은 후원금이다. 보시는 것처럼 입금만 적혀있다. 나는 단 한 푼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입금만 나와있다..."라며 거래 내역을 처음부터 끝까지 스크롤로 내리며 전부 보여줬다. 

이후 표 씨는 "총 모금액은 416만 6984원이며 이 돈은 전액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녀는 "기부처는 변호사님과 검토 후에 정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법률적 소송비용은 제 개인부담과 에이바헤어 대표님께서 후원해 주신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그 후원금은 비공개 처리하겠다. 에이바헤어 대표님께서도 동의해 주셨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예림 씨는 이어서 "이 이상으로 후원금에 대해서 논란이 일지 않았으면 좋겠고, 나는 개인적으로 후원금을 다른 데다가 사용한 적이 없다. 또한 학교폭력으로 돈벌이에... 돈벌이 한다는 말씀 많으신데, 나는 학교폭력으로 인해서 돈벌이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내가 겪었던 일을 토대로 부당한 법을 개정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12년간 당한 학교폭력에 관한 청원 게시글 원본

그리고 표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저에게 후원해 주셨던 분들께서는 혹시나 후원금이 기부가 아닌 다른 쪽으로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거나 환불받고 싶다는 의사를 제게 표현해 주신다면 전액 환불조치해 드리겠다..."라며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표예림 씨는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녀는 "왜 이게 논란이 되었는지 나도 모르겠다... 많은 분들께서 내가 이슈를 받자마자 후원계좌를 열어 후원금을 받았다고 말씀해 주시지만... 나는 계좌를 연 게 지난달 14일입니다"라고 이야기했죠. 영상에서 몇 초간의 정적과 떨리는 숨소리가 들린 이후, 예림 씨는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17명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이야기하는 표예림씨 sns 인스타 동영상

"이 영상으로 인해서 후원금 논란이 부디 조용해졌으면 좋겠다. 감사한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자신이 고등학교 3학년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표예림 씨를 향한 절절한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언니를 돕고 싶은데 고3 학생 신분이라 작게나마 글로 언니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싶었다. 가해자들의 뻔뻔스러운 행동을 보면서 그동안 언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눈물이 나왔습니다"라며 말문을 뗐습니다. 

표예림 유튜브에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네티즌들 모습

이어 "어떤 일이든 언니를 지나치게 힘들게 만드는 상황이 온다면 어디에서든 국민들이 언니를 믿고 지켜줄게요. 많은 국민이 언니를 떠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아줘요. 예림 언니 가슴속에는 불꽃이 타오르고 있어요. 어둠이 언니를 감싸 안고 놔주지 않아도 항상 언니 곁에 국민들이 있을 거예요. 우리 국민 모두가 언니를 끝까지 봐주며 지켜줄 테니 버텨주어요. 버텨달라고만 해서 진심으로 미안해요"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학교폭력 광한 국민동의 청원 원문

우선 표예림 씨는 일반인이다. 소속사도 전무하고 법적 자문을 가까운 곳에서 구할 수 있는 인물도 아니다. 일반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국민 중 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표 씨가 제기한 것은 명백한 '학교 폭력과 관련된 법 개정'에 있었다. 세 차례의 국민동의청원 게시글 속에서 그녀가 이야기했던 것만 보더라도 대중적 공분을 사기에 문제 되지 않을정도니까요. 

우선 현재 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던 '12년간 당한 학교폭력에 관한 청원' 글은, 지난 4월 10일부터 19일까지의 동의 기간을 거쳐 국민동의 수 5만 명이 채워져 위원회 회부가 됐다. 

가해를 당한 사실은 있으나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처분이 나기도 했고, 짧은 공소 시효 때문에 8-9년이 지난 학폭 사건은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도 없었다고 하죠.

표예림이 제기한 학교폭력에 관한 청원 이유 및 내용 원문

심지어 가해자들과 가해자들의 부모는 반성은커녕 '기억이 안난다, 지어내지말라, 스토커로 신고하겠다. 너가 해봤자 이 일이 이슈가 될 거라 생각하냐. 나도 그럼 거짓증언을 모아 너를 가해자로 만들어도 되지 않겠느냐. 모든 아이들이 다 가해자가 아니겠느냐'라고 했다 하죠. 

충격적인 사실은 지인이기도 한 가해자의 부친이 '공소시효가 지났는데 대체 네가 뭘 할 수 있냐. 자신이 무엇을 책임져야 하고 미안해야 하냐'고 했다는 것이다. 

디시인사이드 표예림 관련 비난 게시글

현재는 '표예림 씨의 학폭 사건'은 이슈가 됐다. 일반인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이 온 국민적인 공분을 샀고, 가해자들은 신상까지 공개가 돼버린 상황이다. 이 때문에 가해자들에게도 2차 피해 아니냐라는 여론도 있었다.

그들이 제기한 것은 '가해 사실을 증명할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가해자라며 신상을 공개하면 마녀재판 아니고 뭐냐'라는 식의 주장이었죠.  

온라인 커뮤니티 후원금 계좌 논란에 관련된 네티즌 댓글

게다가 표예림 씨의 '후원금 계좌'를 두고 한 달이 지나서야 후원금 비판 여론을 형성한 네티즌들이 꺼낸 이야기는 "고소를 당하면 그때 후원금을 모집해도 될 일인데 지금 모집한다는 거는 그냥 남겨먹으려고 저러는 거 아니냐?" "진짜 학폭당한 애는 가짜로 학폭당한애가 장사하는 바람에 앞으로 학폭투도 미투처럼 흐지부지되는거지ㅋㅋ" 등이었다. 

후원금계좌 논란 당시 표예림이 sns 인스타에 직접 해명글을 올린 입장문 전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 본다면 표 씨가 '후원금 계좌'를 열었던 시기는 3월 14일이었고 실제 가해자들은 표 씨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상황이다. 그리고 표 씨가 피해를 받았다며 제출한 동창생들의 '진술서'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다고 한다. 공소 시효가 끝나 이의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건도 있다고 하죠.  

표 씨는 앞서 "진술서에 언급된 17명의 가해자에게 민사소송만 했을 경우 1500만 원이며 패소할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 없다"라고 했던 바 있다. 향후 민형사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변호사 선임비까지 생각한다면 법적 분쟁으로 소모될 금액은 상상조차 할 수 없겠죠. 

표예림의 청원이 위원회 회부까지 결정되어 소식을 알릴 당시의 유튜브 영상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12년간 당한 학교폭력에 관한 청원'은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가 됐고, 교육위원회에도 회부가 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한국 형사법무정책 연구원도 담당자로 채택됐다고 표예림 씨가 직접 밝혔죠. 

향후 법적인 과정은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학폭 사건을 두고 여기저기서 밝혀지고 있는 크고 작은 이야기들에 관심을 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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