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과거 일진논란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 여배우 A양이 큰 화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A양으로 추측되는 '어떤' 여배우의 과거 인성 논란들과, 최근 근황에 대해 재조명했습니다.
2015년 1월 21일 방영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는, 어떤 여배우의 충격적인 과거를 다룬 '여배우 A양은 전설이었다' 편이 방영됐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늘씬한 몸매에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여배우 A양은 몇 해 전 다정한 남편과 결혼하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며 입을 떼었습니다.
이어 "하지만 그녀에겐 숨기고 싶어 할 과거가 있습니다. 바로 그녀가 학창 시절, 면도칼을 씹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 정도로 무시무시한 일진이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인 연예부 기자.
그는 또한 "게다가 당시 A양은, 여러 남학생들과 연애를 한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이는 단지 그녀가 매력적이어서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해당 남학생들이 좋아하는 여성을 집요하게 괴롭혀, 강제로 인연을 끊게 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자는 "당시 A양의 고등학생 후배들은, 그녀를 '동영상 언니'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강압적으로 남성들과의 스킨십 동영상을 촬영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당시 그녀로부터 괴롭힘을 받았던 후배들은 그녀가 나오는 작품을 전혀 보지 않는 등의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자, 당시 누리꾼들은 "A양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잘 안 됐으면 한다", "과거엔 남을 괴롭히고, 나중엔 자기 혼자 잘 산다니 용서가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A양의 정체가 해당 방송 5년 전에 결혼한 배우 '한지혜'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1984년 6월 29일 생으로 올해 38세를 맞은 한지혜는,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도도 메이크업 상'을 수상하면서 처음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3년 KBS 드라마 '여름향기'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낭랑 18세', '비밀남녀', '에덴의 동쪽'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경력을 이어갔던 한지혜.
비록 배우로서 이렇다 할 성공을 거두진 못한 그녀였지만, 2010년 9월 21일에 알린 검사 정 씨와의 결혼 소식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후 심각한 인성논란에 휩싸이면서, 한 차례 구설수에 오른 바 있었습니다.
2013년 1월,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정려원은 "걸그룹 '샤크라'에서의 활동을 그만두고 배우로 전향을 한 시기에, 안 좋은 취급을 당해서 많이 힘들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녀는 이어 "당시 영화 촬영을 하던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차가운 시선을 받았었는데, 주연 여배우까지 와서 '언니는 욕심이 없나 봐요'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말투와 눈빛에는 무시하는 말투와 표정까지 있었다"면서 "내가 주연이 되면 주변에 잘해야겠다"라고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러한 방송이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정려원이 언급했던 '주연 여배우'에 대해 수소문했고, 이윽고 "해당 여배우는 바로, 정려원과 함께 'B형 남자친구'에 출연했었던 한지혜다"라는 추측을 내놓기에 이르렀입니다.
이후, 이러한 추측으로부터 시작된 '인성논란'이 점차 심화되자, 2013년 10월에 여러 언론 매체들과 해명 인터뷰를 진행한 한지혜.
해당 방송에서 그녀는 "정려원이 당시에 캐릭터는 못생기고 털털한 캐릭터를 소화해야 했기 때문에, 꾸미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했고, 그 과정에서 욕심이 없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라고 밝힘입니다.
그러면서 "별 다른 의미는 없었습니다. 원래 돌직구를 날리는 성격이라 그랬던 것입니다. 이후 언니(정려원)와는 잘 풀었고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인 한지혜.
해당 인터뷰가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이후 한지혜에 대한 인성논란은 점차 일단락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한지혜의 인성논란은, 2013년 10월에 방영한 SBS '힐링캠프 - 한지혜 편'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해당 방송 시작부터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었던 한지혜.
이러한 그녀의 태도에, MC 이경규는 "패션도 좋긴 한데, 주머니 속 손은 고정이냐"라고 지적하기에 이르렀는데, 이에 대해 한지혜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면 각(?)이 안 난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게다가 본인보다도 나이가 많은 성유리에게는 "지금 성유리가 MC 인턴 기간 아니냐. 제가 성유리를 깨운 것"이라고 반말과 무개념이 섞인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발끈한 성유리가 "내가 언니야"라고 말하기도 했을 정도.
이러한 방송이 전파를 타자, 누리꾼들은 "한지혜 인성논란 과거에도 있지 않았나", "좀 많이 심각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상술했던 '힐링캠프' 인성논란에 대해 "성유리와의 라이벌 구도는 (힐링캠프) 제작진이 제안한 것이며, 재미를 위한 설정이었습니다. 녹화가 끝나고 성유리에게 사과를 했다"라고 해명한 한지혜.
이러한 해명 덕에, 그녀에 대한 두 번째 인성 논란 또한 다시금 일단락 되게 됐습니다.
이후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전설의 마녀' 등에 출연하면서 경력을 이어간 한지혜는, 2018년 KBS 드라마 '같이 살래요'를 통해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에 이름입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 31일엔,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던 한지혜.
그녀는 최근까지도, 본인을 똑 닮은 딸의 육아과정을 SNS에 올리며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한지혜 과거 논란이 진짜가 아니길 빌겠다", "그래도 잘 살고 있는 모습 보이니까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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